
[사진=가평군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 최민성(58·사진) 부군수가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명예퇴임식을 갖고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최 부군수는 1981년 경기 화성군에서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지역개발과장, 철도항만물류과장, GTX추진 기획단장, GTX과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부군수 재임 2년간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 자라섬씽씽겨울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및 도로확충, 도시개발 등에 노력해왔다.
최 부군수는 재임 기간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 부군수는 퇴임사에서 "가평군에서 근무한 2년은 30여 년간의 공직을 뜻 깊고 보람 있게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행복했다"며 "군민과 공직자 모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가평군의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