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유나이티드항공은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 터미널 3의 탑승구역 E에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유나이티드 클럽 라운지는 465㎡(140평)규모로 공항 1층과 2층 사이의 중간층에 있으며 벽면은 빈티지한 느낌의 유나이티드항공 흑백 사진으로 꾸며져 있다.
더불어 라운지에 입장하는 고객은 아르네 야콥센의 독특한 ‘에그 체어(Egg Chair)’를 포함한 100개 이상의 좌석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미 사마치스 유나이티드항공 고객 경험 관리부문 부사장은 “새로운 유나이티드 클럽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유나이티드항공은 네트워크의 중요한 허브인 샌프란시스코에 지속적인 투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2015년에는 탑승구역 E에 보다 큰 규모의 유나이티드 클럽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