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방문자 수가 둔화됐으나 테이블 증설 및 홀드율 증가로 매출은 늘어날 전망"이라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 구조조정 및 생산성 향상 노력으로 비용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년 동기에 증설비용이 반영되면서 낮아진 이익기저효과는 2분기부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며 "강원랜드의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은 전년도 대비 각각 17.1%, 30.8% 상승한 3622억원, 1217억원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