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1750억원 규모 유상증자

2014-06-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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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25일 SK건설에 따르면 175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우선주 3500주를 신규 발행하는 내용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4일 공시했다.

발행주식은 우선주 3500주로 1주당 신주 발행가액은 5000만원이다. 발행주식 가운데 3000주는 에코엔지제일차㈜에 배정되며 나머지 500주는 라운드스퀘어제일차㈜가 가져간다.

SK건설은 유상증자의 배경에 대해 "시장 변동성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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