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개도국 문화꿈나무' 사업 2기 봉사단 발대식 개최

2014-06-25 08:2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24일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관련 무료 교습을 하는 '개도국 문화꿈나무' 사업 2기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음악, 미술, 연극, 영상 등 전공의 한예종 학생과 지도교수로 구성된 문화봉사단을 개도국에 파견해 콘서트와 전시회를 열고 현지 문화예술 영재들에게 무료 교습을 하는 동시에 오디션을 통해 영재를 발굴한다.

지난해 한예종과 외교부가 협약을 맺어 두 해째 진행하는 공공외교 사업이다. 올해는 6∼9월 인도,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라오스, 미얀마 등 5개국에 모두 42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최준호 한예종 기획처장과 김동기 외교부 문화외교국장은 개발도상국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분야 재능 기부를 실천할 봉사단 참가학생 3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공외교를 직접 실천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 이들의 역할에 대한 기대와 함께, 현지에서 신변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