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25일(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아레나 판타날서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조별예선 3차전 콜롬비아 최종전에서 경기 전반 46분 골을 기록하며 무승부로 전반전을 끝냈다.
경기 초반 일본이 성과없이 몰아쳤다. 전반 8분과 10분에 일본의 오쿠보가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일본은 공세를 계속 퍼부었다.
하지만 선제골은 콜롬비아가 넣었다. 전반 16분 라모스가 곤노의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콰드라도가 성공시켰다.
일본은 전반 종료 직전 오카자키가 헤딩 동점골을 넣으며 전반을 1-1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