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 새 멤버로 합류한 최자는 조우종 아나운서에게 “누구세요?”라고 말해 조 아나운서를 당황하게 했다.
빈정이 상한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런데 그 스캔들 어떻게 된 것이냐”며 설리와의 스캔들을 언급하며 최자를 도발했다. 크게 놀란 최자는 입으로 손을 가리며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다른 출연자들은 “정말 궁금하다”며 조 아나운서에게 힘을 실었지만 당사자 최자는 그저 웃기만 했다. 결국 개그맨 김준현과 정태호가 “그 얘기는 들어가서 하자”고 말하며 상황을 정리했다.
한편, 최자 지갑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급속하게 확산됐다. 지갑 안에는 최자와 설리가 다정히 찍은 스티커 사진이 있다. 또 설리가 한 행사에서 찍은 사진이 있고 ‘돈 작작 써’라는 메시지도 보인다.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은 지난해 9월 불거졌다. 당시 다정히 손을 잡고 돌아다니고 늦은 밤, 술을 마시는 모습 포착됐다. 양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