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슈테판 퓔레 EU 확대담당 집행위원은 알바니아의 개혁 노력을 인정해 EU 각료회의가 알바니아를 가입 후보국으로 지정했다고 전했다. EU 가입 후보국이 된 알바니아는 EU와 가입 협상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후보국으로 지정되더라도 EU 가입이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가입 협상 진전 여부에 따라 가입이 상당 기간 지연될 수 있다.
앞서 터키는 지난 2004년 가입 후보국이 됐으나 아직 가입 조건을 맞추기 위해 계속 협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