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독거노인 폭염대비 보호대책 추진

2014-06-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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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폭염대책 추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올해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냉방시설을 갖춘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50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무더위쉼터는 독거노인 외에도 일반 노인과 장애우 등에게도 개방된다.

동 주민센터-노인돌봄기관 등으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폭염경보 또는 주의보 발령 시 노인돌보미가 독거노인 가정을 전화 또는 방문해 안전 여부를 확인한다.

또 여름철 건강수칙과 안전수칙도 교육한다.

박영순 시장은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여름철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보내길 바란다"며 "여름철만이 아닌 1년 내내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는 구리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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