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농촌체험마을 전국에 알린다

2014-06-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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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충남 당진의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한 영전황토마을과 당나루물꽃승마마을이 전국적인 인지도 쌓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고대면에 위치한 영전황토마을과 당나루물꽃승마마을이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과 ‘2014 충남․대전․세종 고향마실 페스티벌’에 참여키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릴 예정으로, 당진시와 영전황토마을, 당나루물꽃승마마을은 2동의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부스에서는 황토비누 만들기와 황토염색 체험 등 실제 체험마을에서 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19일과 20일에는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4 충남․대전․세종 고향마실 페스티벌’에도 참여해 체험마을 알리기에 앞장선다.

고향마실 페스티벌에서는 공동체험마당과 체험마을 부스를 운영해 각종 이벤트와 레크리에이션 등 관광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두 마을은 서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지만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차별화 돼 있다”면서 “바다와 호수, 산과 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당진의 차별화 된 체험마을에서 여름휴가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고대면에 위치한 영전황토마을은 주말농장을 비롯해 향토음식, 갯벌체험, 민박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나루물꽃승마마을에서는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대호호에서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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