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부산국토청 제공]
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4일 영남지역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교통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한 ‘2014년 상반기 교통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부산국토청을 비롯한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5개 지방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등 도로교통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를 위한 협업강화와 교통안전 시설개선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과적 운행제한 합동단속, 도로안전시설물 개선, 도로교통정보 공유 등 영남지역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국토청 이영우 도로공사1과장은 “교통 관련 유관기관들이 모두 모여 영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위해 기관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부산국토청 관내 국도상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88명으로 2012년 사망자수 210명보다 1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