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에이수스가 LTE 패블릿, 게이밍 노트북 등 PC와 모바일 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에이수스는 24일 서울 광화문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패블릿 미모패드 7, 8 △전화 기능을 갖춘 태블릿 폰패드 7 LTE △10형 투인원 안드로이드 태블릿 트랜스포머 패드 △360도 회전 스크린을 갖춘 트랜스포머 플립 △게이밍 노트북 G750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N550 등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폰패드 7 LTE는 7형 패블릿으로 인텔 아톰 Z2560 1.6GHz 프로세서와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전면 듀얼 스피커와 소닉마스터 오디오 기술이 적용됐다.
‘미라캐스트’ 기술로 호환되는 TV나 다른 디스플레이로 영상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볼 수 있으며 CD 음질의 스테레오 오디오를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제공한다.
아직 출시되지 않은 미모패드 8은 8형 풀HD(1920X1200)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전면 120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와 듀얼 스피커를 장착했다.
윈도 8.1이 탑재된 노트북 ‘트랜스포머 플립’은 13.3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360도 회전 가능해 노트북과 태블릿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840M을 탑재했으며 소닉마스터 오디오, 스마트 제스처 기능을 지원하는 터치패드 등을 장착했다.
이밖에 힌지 디자인에 모바일 키보드 독을 갖춘 태블릿 ‘트랜스포머 패드’, 게임 전용 노트북 ‘ROG G750', 뱅앤올룹슨과 함께 개발해 사운드 성능을 향상시킨 노트북 ’N550' 등이 소개됐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에이수스의 터닝 포인트가 된 폰패드 7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모바일과 PC 제품군을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