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평가회의 개최

2014-06-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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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 단위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3일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에 따른 평가회를 지도교사, 운동부지도자들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시교육청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인천시에서 개최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인천광역시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선발된 초․중학교 선수 799명, 임원 180명 등 총 979명이 초등학교 17종목, 중학교 30종목에 참가하여 금메달 29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46개 등 총 11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대회 참가 역사상 가장 좋은 4위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올렸다.

금번 평가회는 수영다이빙(인천영선초등학교 공명승), 역도(검단중학교 장진우) 등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종목의 지도교사가 사례를 소개하여 타 종목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인천시교육청 양재영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역대 최고의 성적이라는 이번 대회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각 종목별 경기결과를 다각적으로 분석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학습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지원 방안 마련을 통하여 인천 학교체육이 한 단계 Up-Grade되는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운동부지도교사 및 지도자, 체육관계자 등이 참여한 평가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단위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으로 제주도에서 개최 예정인 제95회 전국체육대회와 내년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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