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내달 1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8곳 4~6학년 79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품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지난달 30일 만선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어린이 식품안전교실은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위험성을 자각시켜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균형 잡힌 안전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해 성인병 예방 등 평생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식품안전에 대한 인지력이 부족하고 질병 노출정도가 성인에 비해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기초지식 및 부정·불량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 유해식품으로 인한 위험을 스스로 자각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