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셸 위가 US여자오픈 4라운드 마지막 홀 그린으로 걸어가면서 갤러리들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사진=USGA 홈페이지]
미셸 위(나이키)가 첫 메이저타이틀을 안았던 제69회 US여자오픈 4라운드의 시청률이 지난해에 비해 89%포인트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골프채널이 24일 ‘스포츠 비즈니스 데일리’를 인용 보도한데 따르면 23일(한국시간) 열린 대회 4라운드의 미국내 시청률은 1.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박인비(KB금융그룹)가 우승할 당시의 시청률보다 89%포인트나 높다. 또 2007년 미국의 크리스티 커가 우승할 때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한편 1주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US오픈 4라운드의 시청률은 3.3%로 나타났다.
이는 1년전 필 미켈슨(미국)이 우승다툼끝에 2위를 할 때의 시청률보다 46%포인트나 하락한 것이다. 올해 대회에서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선두를 독주한 끝에 8타차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