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특수강, 2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1.7%↑ 목표주가↑ [하나대투증권]

2014-06-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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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세아특수강에 대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도보다 11%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끌어올렸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세아특수강은 계절적 성수기에 돌입했고, 자동차향 수요 증가로 제품판매량은 사상최고치(120만톤)를 기록했다"며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도 대비 11.7% 상승한 133억원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중국 제 2공장은 8월부터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라며 "2015년부터는 제 2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더불어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세아특수강은 지난해 사상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지난해보다 올해 더욱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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