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상담적 대화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생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학교상담에 뜻과 관심을 가진 전문상담교사와 교사를 중심으로 교사동아리를 모집해‘참 좋은사람들’이라는 소의초-숙명여대 상담연구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모여 정신건강 상담프로그램인 학생-교사 관계증진훈련을 8회기에 걸쳐 실시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공감적 경험 및 이해, 반영적 경청 및 의사소통, 제한설정의 실제, 선택권 제공하기 등으로 진행했다.
서울소의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와 지역사회 대학과 MOU 체결로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지도 할 때 생길 수 있는 갈등, 어려움 등의 다양한 사례를 함께 연구하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찾아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행복해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학기에는 학생 개별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부모-자녀관계 증진을 위한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