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의 친러시아파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보로다이 총리는 23일 "우크라이나 정부가 선언한 정전을 수용하고 우리도 공격을 중단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해 27일까지 정전에 응할 생각이 있음을 밝혔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일 친러시아파 무장 세력의 무장해제를 목표로 우크라이나군에 대해 1주일간의 정전을 명령한 바 있다. 정전명령과 함께 '평화계획'도 발표했으나, 친러시아파 무장 세력은 이를 계속 거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