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 브랜드 까르마는 브라질월드컵이 개막한 지난 13일부터 열흘 동안 낮잠 베개, 목 베개 등 수면 보조용품 구매 문의가 전월보다 20%가량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까르마를 포함한 침구 브랜드의 수면용품 매출은 평소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제품은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에 최적화한 낮잠 베개다. 팔을 쿠션 사이에 넣을 수 있어 저림 현상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월드컵 경기를 시청할 때 등받이 용으로 쓸 수 있는 바디케어쿠션도 고객의 구매 문의가 늘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