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23일 동부CNI와 동부메탈 신용등급을 종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내렸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동부CNI와 동부메탈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하향검토' 대상으로 등록했다. 동부건설은 기존 신용등급 'BBB-'를 유지했지만 등급전망은 '하향검토' 대상이 됐다. 동부한판농은 기존 등급과 등급전망을 유지했다. 한신평은 동부그룹 유동성 위험과 구조조정 성사 불확실성을 이번 계열사 신용등급 하향 배경으로 밝혔다. 한편,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4일 예정된 동부제철 회사채 만기지원을 위한 차환발생심사위원회가 연기됐다. 관련기사비서, 가사도우미 성추행·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DB그룹(옛 동부그룹) 회장 공항서 체포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동부대우전자 유상증자에 약 60억원 사재 출연 검토 최근 동부그룹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내달 초 700억원 규모 동부제철 회사채 차환 발행을 앞두고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라며 동부그룹을 압박하고 있다. #금융당국 #동부그룹 #한신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