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남산 안중근의사 기념관에서 펼치는 '듀오아임의 인문학 K팝페라 콘서트'다. 이공연은 오는 9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오후 4시에 상설 진행된다.
매 회마다 다양한 장르의 K팝페라와 세계의 명곡들이 공연될 예정이다. 팝에서 오페라, 뮤지컬, 영화음악까지 장르를 망라한다.
듀오아임은 지난 2월, 4월 '말의 꿈'공연에서 관객들의 감동과 극찬으로 화제가 됐다. '말의 꿈'은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모성(母性)을 기본 내용을 담았다.
전반부는 영어, 후반부는 이태리어로 번역되어 노래한다. 우리나라의 문학과 역사를 노래로 'K문화독립운동'을 펼치는 듀오아임은 ""K팝페라로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세계로 알리겠다"는 포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