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한국 벨기에 완파해야 16강, 윤석영 김신욱의 엇갈리는 외신평가?

2014-06-23 16:2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아름 이주예 정순영 기자= 한국 벨기에전 완파해야 16강, 윤석영·김신욱 엇갈리는 평가…한국 알제리전에서 2-4 패 벨기에전 윤석영 김신욱 활약 기대

Q. 윤석영·김신욱의 활약에도 알제리 전의 패배로 벨기에 전에서 우승을 장담할 수 없는 가운데 한국의 16강 진출의 길이 멀어지고 있죠?
-윤석영·김신욱 등 한국 대표팀이 알제리와의 H조 2차전에서 2-4로 패해 조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대표팀은 1무1패로 승점 1점만 챙겼는데요. 벨기에는 알제리와 러시아를 이겨 6점으로 16강에 먼저 올랐습니다.

알제리는 1승1패로 3점, 러시아는 1무1패로 1점을 기록한 상태인데 한국은 러시아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한 골 뒤져 최하위입니다.

한국은 현재 자력으로 16강 진출이 어려워진 상황인데요. 만일 3차전에서 한국이 벨기에를 이기고 러시아가 알제리를 꺾으면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 경우, 알제리는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한국과 러시아가 골득실을 따져 조 2위의 자리를 결정하면 되는데요.

그러나 한국은 알제리 전에서 많은 골을 허락한 탓에 불리한 처지이긴 합니다.

또 한국이 벨기에를 이기고 러시아와 알제리가 비기는 상황에서도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러시아가 2무1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고 한국과 알제리가 골득실을 따져야 하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한국과 알제리의 골득실 차는 3골이므로 한국은 벨기에를 4골차 이상으로 완파해야 해 좀 어렵지 않을까 싶긴 하네요.

Q. 이번 한국과 알제리의 경기를 놓고 영국 스포츠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정성룡은 재앙과 같은 경기력", 슈팅 제로를 기록한 박주영에게 "박주영은 떠났다"라는 표현을 썼다죠? 그래도 우리에게 아직은 희망은 있으니까 다음 경기에서 선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영상=아주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