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 하안도서관이 21일 시민의 독서생활화와 인문학 교양 함양을 위해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를 초빙,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인문학 분야의 사회 저명인사 초청 강연을 통해 학문적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인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렬한 직설화법으로 문화비평가, 시사평론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진 교수의 미학자로서의 달변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호응도 컸다.
김지람 하안도서관장은 “인문학적 통찰력과 예술적 감수성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마련, 광명시가 교육과 문화의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