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 올버니 나노텍 단지에 반도체 장비 공급

2014-06-2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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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이 미국 CNSE에 공급할 반도체 장비를 출하하는 모습.[사진=주성엔지니어링.]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주성엔지니어링이 최첨단 반도체 장비를 올버니 나노텍 캠퍼스에 공급한다.

이 장비는 미국 뉴욕주립대 나노스케일 과학∙공학대(CNSE)와 SUNYIT이 차세대 반도체를 공동개발하는데 이를 위한 집적회로 생산공정에 사용된다.

23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장비 공급과 더불어 최첨단 기술 요구 기준(Nodes)에 맞는 혁신적인 식각 및 봉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CNSE 및 그 글로벌 파트너와도 협력하기로 했다.

마이클 리어 CNSE 혁신 기술 담당 부사장은 “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우리 연구팀에 합류한 것은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세계 반도체 기술의 파워하우스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며 “무엇보다 주성은 반도체 산업의 성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이며 기술전문성 및 최첨단 기기의 기여로 CNSE의 세계적 역량 또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는 “ 당사와 CNSE의 협업은 전 세계 반도체 업체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이라며 “주성이 공급하는 장비는 세계 최초로 차세대 반도체의 새로운 금속물질을 식각하는 공정에서 식각 및 증착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미 올버니 나노텍 캠퍼스에서 사용하고 있는 동급 최강의 장비 및 공정과 결합해 세계 반도체 산업의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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