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덕적중․고등학교(교장 김성동)는 20일“대한민국명장 김진욱의 건축․미장 이야기”라는 주제로 우수숙련기술인 초청 강연을 진행하였다. 중학생 33명과 고등학생 26명을 대상으로 다목적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의 지원과 협조하에 이루어졌다.
대한민국명장 김진욱의 건축․미장 이야기[사진제공=인천덕적중고교]
매년 기술․가정 교과의 날에는 직업탐색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기술․가정 교과 분야의 숙련기술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직업진로지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번 강의는 미장 직종의 대한민국명장인 김진욱의 강의를 통해 건설 산업에 대하여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고, 건설의 분야별 세부적인 내용까지 포괄하는 전문가의 강의로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
기술․가정 교과지도교사 김경주(덕적중)는 이번 강의가 학생들이 건설 산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특히 덕적도라는 도서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건축 시공 분야의 내용을 많은 사진 자료를 통해 안내해주어 학생들에게 더욱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