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산시에 따르면 오는 2018년까지 1조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파급효과가 큰 대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고 그에 따르는 협력사의 투자를 유도한다.
또 해외 진출한 기업 중 국내로 돌아오는 기업, 이른바 U턴 기업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현재 경산시는 하양읍·와촌면 일원에 391만6000㎡ 규모의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를 조성 중에 있다.
진량읍 일원에는 250만2000㎡ 규모의 경산4일반산업단지가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조만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연구개발특구도 경산권역에 602만8000㎡ 규모로 오는 2025년까지 3단계로 나눠 개발될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 내에 자동차 부품, 기계, 섬유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앵커기업(성장유망업종 모기업)을 적극 유치하면 그에 따른 협력사들이 함께 투자할수 있다"며 "이러한 투자유치가 결과적으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