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동구청 제공]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고산자로 일부 구간을 상시 태극기 게양거리로 조성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나라사랑 실천의 방법인 '태극기 달기'로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현재 성동구는 3·1절과 광복절에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를 신청받아 선정, 국기 게양을 홍보 중이다. 지난 3월 1일에는 사근동 한 아파트 전 세대가 국기 게양을 실천했다.
소판수 구 자치행정과장은 "나라사랑은 국경일을 잊지 않고 태극기를 게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며 "태극기를 달면서 국경일 의미를 다시 한 번 기리는 일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