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가평)= 쌍용자동차는 자사 대표 브랜드 코란도 시리즈의 마케팅 캠페인인 'I LUV 코란도'의 첫 번째 대규모 고객 감사 이벤트인 'I LUV 코란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1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고객 1000팀(3000여 명)을 초청해 쌍용차 자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진행됐다.
아울러 '코란도 드레스업 콘테스트(Korando Dress-up Contest)'에서 다양하게 튜닝 된 코란도 등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40여 대의 코란도 모델들이 전시되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는 또 희망 참가자를 대상으로 일반도로와 행사장 내 구조물을 설치한 구간에서 온·오프로드 시승 체험을 통해 전천후 주행성능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마지막에는 정기고, 울랄라세션, 노브레인, 레이디스코드, 홍진영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콘서트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쌍용차는 참가 차량을 대상으로 △각종 오일 점검·보충 △타이어 공기압 점검 △부동액 점검·보충 등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4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 코란도 시리즈를 LUV(Leisure Utility Vehicle)로 새롭게 정의하고,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한 론칭 캠페인과 신규 로고 및 심볼을 발표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쌍용차는 'I LUV Korando'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SUV 브랜드로서 코란도의 가치를 더욱 키워 나갈 것"이라며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Ssangyong Adventure: exciting RPM' 론칭 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과 자연, 자동차가 어우러지는 레저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하는 쌍용차의 의지와 노력을 지켜 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