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보아텡 형제, 독일과 가나 국적 다른 이유…네티즌 관심↑

2014-06-22 10:40
  • 글자크기 설정

보아텡 형제 [사진=MBC 중계 화면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독일-가나 전에 각 팀의 국가대표로 출전한 보아텡 형제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22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2차전 독일-가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독일의 제롬 보아텡과 가나의 케빈 프린스 보아텡 형제가 눈길을 모았는데, 보아텡 형제는 가나 출신 독일 이민자 아버지를 둔 이복 형제다. 

형 케빈 프린스는 아버지 나라인 가나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으며, 동생은 더 큰 무대를 위해 독일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보아텡 형제는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들 형제의 경기 시작 전 뜨거운 포옹은 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독일과 가나는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보아텡 형제에 대해 네티즌들은 "월드컵을 통해 보아텡 형제에 대해 알게 됐다. 뜨거운 형제애는 영원하길", "보아텡 형제를 지켜보는 아버지도 흐뭇할 것", "보아텡 형제, 오히려 다른 국가에서 뛰는 게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