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독일-가나, 국적 다른 보아텡 형제…무슨 사연?

2014-06-22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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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가나 전 보아텡 형제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독일의 제롬 보아텡과 가나의 케빈 프린스 보아텡 형제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독일과 가나가 22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탈레사 에스타디오 카스텔랑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경기는 '보아텡 형제'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다. 보아텡 형제는 가나 출신 독일 이민자 아버지를 둔 이복 형제.

축구 선수로 성장한 두 선수 중 형인 케빈 프린스는 아버지의 나라인 가나를 선택했고, 동생은 더 큰 무대를 무대를 위해 독일 대표팀을 선택했다.

한편 독일과 가나의 경기는 전반전이 종료된 가운데 0-0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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