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는 25일부터 제주 롯데호텔에서 '201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리더스포럼은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대표 500여명이 참여해 3박 4일간 진행된다.
이를 위해 여야 정책위의장인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의 기조연설,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정책토론회에서는 최근 대·중소기업계 동반성장과 관련한 최대이슈인 중소기업 적합업종 재지정과 관련해 '저성장․양극화 시대, 적합업종이 해법이다'를 주제로,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오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김종국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임채운 前중소기업학회장·유종일 KDI교수·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또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과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 조서환 세라젬H&B 대표,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 유명 기업인과 동반자를 위한 건강·문화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도 이어진다.
강성근 중기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은 "올해 리더스포럼은 중소기업이 더 나은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강연과 소통을 통해 참가자의 만족도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