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인문·특목고 등 묶어 ‘캠퍼스형 고교’ 설립하겠다”

2014-06-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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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인문·특목고 등 묶어 ‘캠퍼스형 고교’ 설립하겠다”

[최교진 세종교육감 당선자]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당선자(61)는 6월 20일 “세종형 혁신학교와 캠퍼스형 고등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캠퍼스형 고교는 최 당선자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것으로 인문계고와 특목고 등 4~5곳을 하나로 묶어 운영하는 종합대학 형식의 고교다.
전교조 충남지부장과 전교조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최 당선자는 “캠퍼스형 고교는 수월성 향상과 학교대란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혁신학교는 교육부 지침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학교별 상황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이라며 "다른 지역 혁신학교 시스템 중 검증된 성공 사례를 적용한 혁신학교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수가 적은 읍·면지역 소규모 초등학교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교진 당선자는 "인문계고와 특목고 등을 묶어 대학처럼 다양한 수업을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교사는 교재연구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수업의 질이 높일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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