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7시부터 CKL 제1센터 10층 컨퍼런스룸에서‘공연 비즈니스에 대한 그들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환상의 커플 포 딜라잇> 공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디고스톤의 허영진 대표와 <바보빅터>를 제작한 태양엔터테인먼트의 변재영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공연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적 분석과 비전을 제시한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기존의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 형태의 강연 대신 두 명의 강연자가‘토크쇼’형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솔하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이끌어 낼 예정이며 각 강연 뒤에는 적극적으로 청중들과의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허영진 대표는 뮤지컬 창작자에서 시작해 제작자가 되기까지 체험으로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가치와 방향성 ▲브랜드화 과정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분석, 비전 등에 대해 얘기한다.
콘텐츠 산업계 실무 종사자, 프리랜서, 학생 일반인 등 콘텐츠와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오는 25일까지 한국콘텐츠아카데미(edu.kocca.or.kr)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나, 선착순 200명에게 참석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콘텐츠코리아 랩 본부장은“미래 콘텐츠 분야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선배들의 생생한 성공 노하우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장르를 아우를 수 있는 강연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