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CCA, <콘텐츠 인사이트> 세미나 26일 대학로서 개최

2014-06-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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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CKL) 본부는 공연 콘텐츠 분야의 선제적 도전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콘텐츠 인사이트’행사를 오는 26일 서울 대학로 CKL 제1센터에서 개최한다.

 오후 7시부터 CKL 제1센터 10층 컨퍼런스룸에서‘공연 비즈니스에 대한 그들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환상의 커플 포 딜라잇> 공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인디고스톤의 허영진 대표와 <바보빅터>를 제작한 태양엔터테인먼트의 변재영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하고 나아가 공연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적 분석과 비전을 제시한다.

 ‘콘텐츠 인사이트’는 기존의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 형태의 강연 대신 두 명의 강연자가‘토크쇼’형식으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솔하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이끌어 낼 예정이며 각 강연 뒤에는 적극적으로 청중들과의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허영진 대표는 뮤지컬 창작자에서 시작해 제작자가 되기까지 체험으로 얻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가치와 방향성 ▲브랜드화 과정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분석, 비전 등에 대해 얘기한다.

 변재영 대표는‘극장자체가 볼거리가 되는 시대’라는 주제로 첨단 ICT 기술과 공연을 접목한 사례를 소개한다. 또 타 산업과의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통한 발전 모델, 해외 공연산업의 변모 현황 등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동종업계 재직자와 학생, 협업을 원하는 기업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비전을 제시 할 예정이다.

 콘텐츠 산업계 실무 종사자, 프리랜서, 학생 일반인 등 콘텐츠와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오는 25일까지 한국콘텐츠아카데미(edu.kocca.or.kr)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나, 선착순 200명에게 참석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콘텐츠코리아 랩 본부장은“미래 콘텐츠 분야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선배들의 생생한 성공 노하우와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장르를 아우를 수 있는 강연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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