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부여군이 2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행복 건강 도시 부여건설을 위한 민선6기 공약사업 검토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제시된 공약사항에 대해 추진상의 문제점 및 추진방향 등의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을 위한 자리로 행복도시, 부자도시, 경제도시, 관광도시, 복지도시, 미래도시 등 6개 분야 64개 단위사업에 검토 보고가 있었다.
이날 검토보고된 주요 공약사항은 365 안전부여만들기 강력 추진, 100세 시대 군민 평생학습센터 건립, 중부권 친환경 농산물 광역 유통센터 추진, 중부권 친환경 농산물 광역 유통센터 추진, 굿뜨래 웰빙마을 농식품창조산업화 복합단지 조성,
농산물 유통 MOU 확대 및 글로벌 해외수출 강화, 기후변화 적합 품종개발 및 신소득작물 보급,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확대, 부여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반산 저수지 수변개발, 2015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부소산성, 정림사지 등), 구드래 역사마을 조성(한옥체험, 저잣거리 등), 부여군 가족행복센터 설립 추진, 부여군 건강지원센터 운영 등 64개 단위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부여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 백마강 횟집 타운 조성, 등교전용 통학버스 및 택시운영, 문화단지 중부권 최대 놀이공원(롯데) 착공, 사비왕궁터 유적지구 도심 테마공원 조성, 기업투자유치 진흥기금 100억원 목표 조성 등이 보고됐다.
이용우 군수는 보고회에서 “민선 6기 군정추진은 공약사업과 새로운 10대 비전을 투트랙으로 제도권내에 담아냄으로서 실천동력을 확보하고 정기적인 평가시스템을 확보해 공약이행에 대한 실천력을 담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고된 공약사업들이 민선6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군민들과의 약속이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