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은 “통상적인 말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골든크로스’ 서이레로 사는 동안 소중하고 또 소중한 시간을 선물 받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시영은 “기라성 같은 대선배님들과 함께 작품을 하며 정말 많은 것들을 얻었다”면서 “연기와 연기자로서의 길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으로 제가 한층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선배님이 계셔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친밀한 유대감이 주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자주 뵈며 가족처럼 지내고 싶다”고 선배 연기자에 대한 감사함도 잊지 않았다.
또 “이전 작품에서도 호흡을 맞췄던 스태프를 비롯해 늘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 제작진이 있어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즐겁게 촬영했다. 쉬는 시간 틈틈이 같이 스포츠를 즐겼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며 스태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시영은 ‘골든크로스’에서 진실을 향한 정의감과 알고 싶지 않았던 아버지의 비밀 사이에서 흔들리는 검사 서이레 역을 맡았다.
‘골든크로스’ 종영 이후 개봉을 앞둔 영화 ‘신의 한 수’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