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이채열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는 일회성을 탈피한 지속적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부산 동구 안창마을 벽화(채색)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안창마을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로 안창호랭이마을 주민자체협의회에서는 안창로 77번길을 ‘부산항만공사의 길’로 지정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올해 6월부터 안창로 77번길 1~41번(40가구 50세대)을 대상으로 약 100m에 걸친 골목길을 아름다운 벽화(채색)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BPA 임기택 사장은 향후에도 ‘지역나눔’을 실천하되 일회성 보다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임직원의 자긍심을 향상시키고, 외부적으로는 보다 가치 있는 사회봉사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