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6월 25일 오후 3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5회 에코스쿨 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학교 환경교육 내실화를 위한 환경교육 방향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이 주관하며, 부산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환경교사, 환경전문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세미나는 부산시 교육청 이현자 장학사의 사회로 ‘학교 속 지속가능성장교육’이란 주제로 에코스쿨의 개념 및 생태교육(부산대학교 조재우 교수), 학교 환경교육 사례(혜원초등학교 김인철 교사) 발표를 한다. 이어서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학교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알리며 학교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등 환경교육에 대해 생생하고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의식을 높이며 역량을 강화하고 가치관, 생활방식의 변화를 추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