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우리투자증권-NH농협증권 합병으로 업계 1위로 도약... IB부문 압도적 강점

2014-06-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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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주요 종목 리포트
▷우리투자증권 명실공히 업계 1위로 도약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우리투자증권에 대해 목표가 1만5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우리투자증권은 NH농협증권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2014년 말 기준 우리투자증권의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3조4647억원, NH농협증권은 8824억원으로 합병시 4조3471억원으로 대우증권(3조 9,640억원)을 넘어서 업계 1위 규모의 자기자본을 확보.
-합병 이후 NH우투증권은 명실공히 국내 1위 규모의 증권사로 자리매김할 전망. 특히 우리투자증권이 본래 강점을 가지고 있는 IB 부문(기업금융)에 NH농협증권의 DCM(Debt Capital Market) 강점이 더해지면 IB 시장에서 압도적인 강자의 위치를 점할 것.
-2015회계연도 NH우투증권은 세전이익 2963억원, (지배)순이익 2277억원, ROE 5.8%를 기록할 전망.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인 8715원 미만 주가에서는 차익 거래를 노리는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따라서 주주명부가 폐쇄되는 11월초까지 주가 하방 경직성은 높게 유지될 전망.
-특히 행사가격이 현재(6/19) 주가 8770원과 큰 차이가 없어 주가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리스크보다는 상승 여력이 더 높아.

▷오리온 하반기 중국사업의 회복 기대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5만원유지
-2분기 연결 매출 5784억원(YoY -0.1%), 영업이익 505억원(YoY +4.9%)
-오리온은 동부지역에서 중국 매출 80% 발생. 핵심소비 시장인 동부지역에서의 성공은 향후 전국 브랜드 사업자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의미.
-동부지역은 소득수준 상승으로 음식료 소비는 질적 성장단계 진입하여 추가 성장을 위해 신제품 출시와 신 채널(마트)에서 전통 채널(TT: traditional trade)까지 채널 확대 계획.
-2015년 이후 프리미엄 시장 대응 예정 -동북지역 본격 공략 및 중서부 진출 준비. 동북 3성: 과거 북경공장으로부터 제품 공급을 통해 제한적 영업→신규 심양공장(금년 4개 라인) 가동으로 본격적 영업 가능.
-북경공장 증설로 중서부 지역으로의 커버리지 확대 계획. 2017년 중서부 신규공장 설립 예상
-오리온 연간 매출 2조4800억원(YoY -0.2%), 영업이익 2813억원(YoY +8.7%). 종전대비 변경 미미
-하반기 국내제과의 수요회복과 중국사업의 매출(위안화 기준) 회복세 전환 예상

▲아주경제 종목 뉴스
▷LG전자 제습기·에어컨 생산 메카 창원 2공장 가보니
12초에 한 대 생산.... 성수기 맞아 라인 풀가동
-지난 18일 오후 1시께 찾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산동 LG전자 창원2공장 가정용에어컨(RAC) 생산라인(A2동)은 연중 최대 성수기를 맞아 매우 분주한 모습이었다. 공장 내부로 들어서니 오른쪽 컨베이어 벨트 위로 LG전자 주력 모델인 손흥민 에어컨으로 변신을 앞둔 철판시트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철판시트는 열 교환기를 장착한 후 각종 전선과 PCB 등의 조립 과정, 전수검사를 거쳐 완제품의 모습으로 거듭났다. 왼 편에서는 지난해 10월 신설된 신규 생산라인에서 '휘센 칼라하라' 제습기가 생산되고 있었다. 제습기는 에어컨과 거의 동일한 과정을 거쳐 탄생된다. 이 회사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제습기 시장을 대비해 올해 대표 모델인 '휘센 칼라하라' 제습기의 생산캐파를 기존 대비 2배 가까이 늘렸다.

▷LS그룹 우즈벡서 1조원 규모 포괄적 사업 협력
-LS그룹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 첫번째 국가인 우즈베키스탄에서, 우즈벡 정부 산하 자동차산업청과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자열 LS그룹 회장과 울루그베크 로주쿠로프 부총리 겸 자동차산업청 회장은 이날 양사를 대표해 우즈벡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자동차산업청에서 트랙터 공급을 비롯한 전력?통신인프라, 자동차부품, 산업소재 등 그룹의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한 전략적 사업협력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12월 체결한 5억 달러 규모 트랙터 공급 계약을 우즈벡 정부 차원의 계약으로 격상하고, LS엠트론은 100마력 이하 트랙터 공급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는 동시에 사출성형기, 자동차 부품 등을 추가로 공급하게 됐다.

▷'솔루션 마케팅' 내건 포스코 한국GM과 車소재 공동 개발
-포스코가 권오준 회장의 경영 슬로건인 ‘솔루션마케팅’을 위해 자동차 업체들과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3일 한국GM과 송도 글로벌R&D센터에서 솔루션마케팅 킥오프(kick-off) 미팅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Walk, Make & Win Together’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포스코의 철강솔루션센터, 기술연구원, 광양제철소, 자동차소재마케팅실을 비롯, 한국GM의 구매, 서플라이 체인(supply chain), 엔지니어링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솔루션마케팅 방안을 논의했다.

▷통상임금 확대 문제로 '난항' 현대重 무분규 기록 깨지나
- 현대중공업 노사간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강성노조 집행부가 역대 최고수준의 요구안을 제시하고 있는데다 통상임금 확대 협상안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중공업 노조측에 따르면 지난 5월 말에 진행된 통상임금 4차소송은 별다른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오는 7월 10일 5차 심리가 다시 열릴 예정이다.

▷현대차 '품질경영' 美서 통했다
-현대ㆍ기아차가 신차품질조사에서 최상위권에 오르며 글로벌 최고수준의 품질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현대차가 일반브랜드 부문 20개 브랜드 중 1위, 기아차가 3위에 오르며 양사가 모두 최상위권에 포진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KT 10배 빠른 '기가 시대' 선언

▷외국인 삼성주 팔고 LG그룹주 '러브콜'

▷SK하이닉스 17년 만에 5만원 '훌쩍'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KC그린홀딩스는 자회사 KC환경서비스가 161억원 규모 여수 확장단지 폐기물처리시설을 건설한다고 공시했다.

▷한진칼은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에 400억원을 대여한다고 공시했다. 이자율은 3.98%다.

▷현대산업개발은 한양건설과 1651억3436만원 규모 거제 양정동 아이파크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대원강업은 최대주주와 친인척 관계인 허재헌 씨가 회사 주식 4100주를 추가 매수하며,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33.72%)이 전보다 0.01%포인트 늘어났다.

▷모두투어는 모두스테이의 지분 100%를 20억원에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보유한 호텔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호텔 위탁운영 사업으로 매출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모두스테이는 호텔 위탁 운영 업체다.

▷동양시멘트는 자회사 동양파일의 매각을 위한 우선 협상 대상자로 미타니세키산을 선정했으며, 예비 협상 대상자로 에이치엘디컨소시엄(한림건설)을 선정해 법원의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공시했다.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코스닥 이전 상장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에 대해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에듀컴퍼니는 최근의 주가 급등과 관련한 조회공시에 대해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다른 법인 주식 취득, 합병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답변했다.

▷디지텍시스템은 알에프윈도우의 주식 302만주(지분율 31.31%)를 취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 주식은 현재 횡령·배임혐의로 구속수감 중인 전 경영진 유승배씨가 공탁한 것이며, 디지텍시스템스는 횡령 범죄에 대한 손해 배상금의 일부로 이 주식을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으로부터 받았다. 회사 측은 “횡령으로 인한 남은 손해 금액을 회수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웰메이드(웰메이드예당)는 방송 영상물 제작 회사인 온다컴의 지분 60%를 취득하고 종속회사로 편입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온다컴은 MBC의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등을 제작하는 곳이다.

▷에스에너지는 LG CNS 스마트그린과 958억원 규모로 태양광 모듈 공급, 태양광 발전 사업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35.6% 수준이다. 공급 지역은 일본이다.

▷오리엔탈정공은 산업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이 출자전환에 동의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3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출자 전환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227만주이며, 발행가액은 1주당 1500원이다.

▷전파기지국은 경영진의 횡령 보도와 관련한 조회공시에 대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부터 18일 압수수색을 받았고,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경영진의 횡령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주요 뉴스
▷이라크 수니파 무장세력이 이라크 북부 살라딘주 비이지 등 원유시설 집중지역에 대한 공세 강화, 다국적 석유 기업들 철수 이어져
- 오바마 대통령, “이라크에 군사 자문관 최대 300명 파견할 것”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1.2만명 기록해 예상치(31.3) 하회

▷미국 5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MoM 0.5% 상승해 예상치(0.6) 하회. 4개월째 상승

▷미국 6월 필라델피아연은 제조업지수 17.8 기록해 예상(14.0) 상회. 작년 9월 이후 최고치

▷영국 5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5% 감소해 예상치(-0.6) 상회

▷IMF,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낮은 모습을 보인다면 국채 매입을 포함한 대규모 자산 매입을 검토해야”

▷콘스탄시오 ECB 부총재, “유로존에서 장기간 낮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위험이 현실화한다면 광범위한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어”

▷블랙록(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핑크 회장, “미국 증시는 여전히 상승 모멘텀을 갖고 있으며 주가는 앞으로 1년 동안 더 오를 것”

▷블랙베리 1Q15(회계연도) 조정 EPS -$0.11 기록해 예상치(-0.25) 상회
- 비용 감축 및 자산 매각으로 순손실 규모 예상보다 적어

▷오라클 4Q14(회계연도) 조정 EPS $0.92 기록해 예상치(0.96) 하회. 매출액도 예상 하회

▲펀드 동향
▷국내 주식형펀드는 238억원이 유출돼 3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 해외 주식형펀드는 221억원이 빠져나가 28거래일째 자금유출(지난 17일 기준, ETF 제외)

▷국내주식형펀드 주식편입비 95.90% 전일대비 0.03%포인트 증가

▷머니마켓펀드(MMF)는 설정액 3308억원이 늘어 총 설정액은 80조3058억원이며 순자산은 81조2081억원

▲오늘의 증시 일정
▷미국 선물옵션만기일

▷한국 5월 출입국자 동향

▷유럽 6월 소비자기대지수

▷유럽 4월 경상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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