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수 전년말대비 83천명 증가해 68.7% 달성

2014-06-20 06:46
  • 글자크기 설정

- 민선6기 고용률 72% 달성 고삐 쥔다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통계청에서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청북도의 5월 고용률
(OECD 비교기준 15~64세)이 전년도 12월 64.4% 대비 4.3% 증가한
68.7%로, 전국평균 65.6%를 크게 웃돌며 전국 1위의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이는 도가 금년도 설정한 목표 66.3%를 초과 달성 하였을 뿐만 아니라
고용률 72% 달성 전망도 매우 밝게 해주고 있다.

도내 생산가능인구인 15세이상 경제활동 인구는 전년도 12월 776천명에서
85천명이 증가하였는데, 그 내용을 보면, 15세이상 인구증가 4천명,
전업주부 학생, 연로자 등 비경제활동 인구에서 81천명이 유입되었다.
이들이 왕성한 취업활동을 한 결과 높은 고용률로 나타난 것이다

그간 도에서는 민선5기 기업유치 20조원 달성에 힘입어 고용증대
및 연관산업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도 및 시군의 일자리지원
센터 운영, 일자리공시제 등 다양한 취업 지원을 추진한 결과로 판단
하고 있다.

산업별 증가한 취업현황을 보면 농림어업 118천명(14%), 광업 제조업
161천명(19%),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 555천명(67%)이며,

이를 직업별 취업자로 보면 기능·단순노무직이 326천명(39%), 사무·
전문직 218천명(26%), 서비스전문직 184천명(22%), 농림·어업 106천명
(13%)이다.

한편, 실업률은 3.2%로 전년말 3.3%대비 0.1% 감소하였으며 전국
평균 실업률 3.6%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청년실업률은 10.2%로(2013년 동분기 7.0%) 전년 동분기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전국 9.8%보다는 0.4%포인트 높은 수준으로 청년층의
적극적인 취업대책 추진이 요구된다.

도는 앞으로 서민생활 안정 및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지속 확대를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서민 일자리는 물론 사회적․마을기업육성 통한 사회적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고용유발 효과가 큰 우량기업유치 및 산업육성을 추진하기
위해 화장품 뷰티산업 클러스터 거점화를 위한 융복합 특화단지 조성과
화학제품, 사회서비스산업, 음식료품 등 우량기업을 지속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일자리창출에 최대의 역점을 두기로 하고 고용우수기업
청년취업지원, 2030잡매칭 프로그램, 취업매직프로젝트, 도내 대학과
우량기업간 취업연계 등 청년 실업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