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와 잉글랜드는 2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경기를 펼친다.
이탈리아에 1차전 경기에서 1대2로 패한 잉글랜드는 최전방에 다니엘 스터리지를 앞장세우고 라힘 스털링, 웨인 루니, 대니 웰벡이 2선 공격진으로 포진됐으며 중앙에는 스티븐 제라드와 조던 헨더슨을 형성했다.
수비라인에서는 레이턴 베인스, 필 자기엘카, 개리 케이힐, 글랜 존슨이, 골키퍼는 조 하트가 맡았다.
또 코스타리카에 패해 승점이 없는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를 투톱 공격진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중앙에는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 니콜라스 로데이로, 에지디오 아레발로, 알바로 곤살레스를 배치했다.
수비진영에는 알바로 페레이라,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 디에고 고딘, 마르틴 카세레스가 맡았고 골문은 페르난도 무슬레라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