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수록 건강해지는 설탕?

2014-06-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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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천연 감미료가 있을까?

DBYL은 기존의 감미료를 대체할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천연 감미료, ‘토디팜 재거리’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작 야자수에서 나온 수액이라는 뜻을 가진 ‘토디팜 재거리’는 미얀마의 청정지역에서 자라는 공작 야자수에서 채취한 원당을 고체화 시킨 후, 이것을 국내의 HACCP 인증 공장에서 다시 액기스로 생산했다.

토디팜 재거리는 설탕이나 꿀과 같은 단 맛을 내면서 이들보다 낮은 열량과 폴리페놀과 칼슘,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등 몸에 좋은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토디팜 재거리의당지수(GI)는 35로, 설탕(109)이나 꿀(88)에 비해 낮고 흡수시간 또한 길기 때문에 당뇨병 및 고혈압 환자에게도 부담이 없다.

항산화작용 및 항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의 함유량은 설탕의 1300배, 꿀의 21배로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며, 소화효소를 비롯한 양질의 효소 함유로 소화불량 및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토디팜 재거리는 W호텔에 납품 및 다양한 메뉴에 사용중이며 6월 말에는, 농협하나로마트 전국 50여개 지점에 입점 예정이다. 또 대형마트 및 백화점에도 순차적으로 입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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