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디스패치는 "태연과 백현이 숙소 근처에서 은밀한 오픈카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태연과 백현은 4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고, 두 사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백현이 조금만이라도 팬들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너의 그 행동에 상처받는 우리를 생각해줬으면 좋겠다"(hon*******), "태연은 이미 8년이라는 아이돌의 시기를 거쳐왔다. 그만큼 아이돌의 이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면서 백현을 데리고 이 상황까지 왔다는 것에 대해 화가 나고, 백현은 어쩌면 팬들과의 약속일지도 모르는 말들을 지키지도 않고 팬들을 농락했다는 생각에 화가 난다"(wld******) 등 태연과 백현에게 배신감을 느낀 팬들의 실망 섞인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망을 넘어 분노한 팬들은 "태연 백현 열애, 아니 이렇게 티가 나게 사귀려면 사귄다고 말을 하지 팬들 속이지 말고", "팬들이 호구지? 얼마나 우스웠으면", "태연 백현 열애? 그렇게 티 내니까 재미있었니?", "태연 백현 열애, 연습생 때 거짓말하라고 방송 나가면 거짓말하라고 가르쳤니?", "팬들하고의 약속이 우습지?", "얼마나 오래가나 지켜볼 거야"라며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