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새누리당 박상은(중·동구·옹진군) 의원이 인천시당위원장에 내정됐다가 해운비리 연루 의혹으로 낙마했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1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박 의원에 대한 시당위원장 추인을 부결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 28명 중 회의에 참석한 18명은 박 의원이 해운비리 연루 의혹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만큼 시당위원장 추인이 적절치 않다며 만장일치로 부결시켰다. 신임 시당위원장 선출까지는 홍일표 전 시당위원장이 위원장 직무를 대행키로 했다. 관련기사안양 샘병원, 故 박상은 미션원장 1주기 추도식 개최박상은 EY한영 전략·재무자문부문장 모친상 시당은 조만간 인천지역 당협위원장 12명을 소집해 신임 시당위원장 선임 문제를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 #박상은 #새누리당 #해운비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