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수박 수출 상차 장면[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역 우수 농산물 수출 교두보 마련을 위해 국경을 넘어 세일즈 행보를 펼쳐온 황명선 시장의 세일즈 발품행정이 가시적인 결실을 거뒀다.
나무영농조합법인(대표 이찬의)에 따르면 논산 예스민 수박 러시아 수출계약을 체결, 18일 첫 물량으로 수박 약 8톤(수출금액 약 1만불) 컨테이너 상차를 완료했다.
농가들의 소득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위해 현지 슈퍼마켓에서 신선딸기 홍보 판촉전을 펼치는 등 전방위적인 세일즈 행보를 펼쳐 화제가 됐었다.
2년 연속 동남아 수출로 우수성을 입증한 논산 예스민 수박이 러시아까지 수출 영역을 넓혀 지역 농산물의 해외 진출에도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러시아 방문 시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논산농산물의 유통망 확대로 농가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수출판로 확대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표명한 황명선 시장의 약속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2년 연속 동남아 수출에 이어 이번 러시아 지역으로 수박 첫 수출계약 성사는 사전 당도 검사 등 최고 품질 수박만 선별 출하하는 논산 수박의 우수성을 재입증 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