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비상착수훈련장에서 오로라항공 승무원들이 탈출용 슬라이드를 이용한 안전훈련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러시아 오로라항공 승무원들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등 안전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훈련팀은 18~19일 2일간 오로라항공 캐빈승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안전훈련을 실시했으며 본 과정을 통해 비상착수, 비상탈출, 기내 응급처치, 화재 진압 등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의 대처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안전훈련은 국제항공수송협회에서 실시하는 국제항공안전평가(IOSA)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항공업계로부터 높은 인정을 받고 있으며 최근 8년간 약 2400여명의 다양한 외국 항공사 승무원들이 아시아나항공의 우수한 안전훈련을 받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아시아나항공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