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조용덕)이 오는 21일 오전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및 교사 등 150여명이 참여하는 ‘2014 제2회 안양시 청소년정책학교’를 개강한다.
시 청소년육성재단과 시 차세대위원회가 주관하고 안양시의회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한 이번 안양시 청소년정책학교는‘청소년이 만드는 살맛나는 우리도시 안양’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됐다.
학교별로 모집돼 최종 선발된 관양고, 신성고, 부흥고 등 13개팀 70여명의 참가 청소년들은 앞으로 2개월여 동안 제안할 정책을 준비하고, 분야별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거쳐 8월말 안양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조용덕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서 올해는 안양시 청소년정책학교가 정착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의 톡톡 튀는 다양한 제안이 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우수한 제안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시의회 등 정책부서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