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한·일 학술문화 방일 대학생’ 선발 6명 합격... 전국 전문대학 중 최다 기록

2014-06-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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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학교[사진=대덕대학교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대(총장 홍성표)가 ‘2014년도 한․일 학술문화 및 청소년 교류 방일 대학생’ 선발프로그램에서 전국 전문대학 중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 프로그램은 21세기 한․일 양국 간 협력기반 구축, 한․일 양 국민 간의 상호이해 및 우호증진, 한․일간 교육 및 학술 교류 확대를 위한 것으로 한국의 국립국제교육원과 일본의 (재)일한문화교류기금이 주관한다.
전국 전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28명을 선발해 일본에 파견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대덕대에서는 총 6명의 학생이 선발전형에 합격해 전국 최다합격의 기록을 냈다.

지원대상은 성적이 우수하고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태도 및 품성 등을 갖춘 학생이며, 대덕대 합격생 6명 중 1명은 대학추천 전형으로, 나머지 5명은 자유전형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9박10일 일정으로 일본에 파견되며, 2-3개 학교 방문 및 교류 활동을 하고, 2박3일의 홈스테이, 문화 유적지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소요 경비 중 항공료는 한국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체재비는 일본에서 각각 부담하며, 참가학생은 여권발급비와 개인 보험가입비 등만 부담하면 된다.

성진경(영유아보육과 1년) 씨는 “처음 일본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고 기대가 된다”며 “일본을 직접 체험해 일본은 물론 해외 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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