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쌀, 수도권 학교급식 공급량 전년대비 33%증가

2014-06-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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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108개 학교 454톤에서, 금년 121개 학교 602톤으로 큰 폭 증가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는 농업인들이 피땀으로 생산한 친환경쌀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직접 공급하여 고가격을 실현함으로써 농가 소득증대에 효과가 큰 수도권 학교급식용 군산쌀 공급량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쌀의 금년도 수도권 학교급식 납품계약 현황을 보면, 121개 학교 602톤(16억3천만 원)으로 전년도 108개 학교 454톤(12억7천만 원) 대비 33% 증가 되었으며, 특히 금년에는 경기도 성남시에도 23개 학교 240톤의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올렸다

 군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수도권 학교급식에 군산쌀을 공급하기 시작하여 해마다 공급량을 확대해 온 결과 2010년부터 금년까지 5년간 총 1,860톤, 금액으로 50억 원의 친환경쌀을 공급하고 있다.

 군산시 농수산물유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울시 등 수도권 지역의 구청 및 학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출장 홍보를 실시하여 군산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욱 많은 학교에 친환경쌀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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