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성 고양시장과 전상직 한국자치학회장, 이명희 한국자치학회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100여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다.
최성 시장은 “오늘 참석한 주민자치위원들이 우리 시 주민자치의 추진동력이자 리더들이다. 부디 이번 교육에서 많이 얻어 가시고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위원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상반기 주민자치 활성화 교육은 6월 17일부터 7월 9일까지 ‘신규 주민자치위원’과 ‘공동체 사업 실무자’ 과정으로 진행된다. 하반기 교육은 9, 10월 ‘자치전문가 양성’과 ‘찾아가는 자치역양 강화’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윤양순 주민자치과장은 “2011년부터 시작한 주민자치 교육이 벌써 4회로 접어들었고 수료자도 2천여 명에 이른다. 이제 주민자치역량은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했다고 본다”며 “올해는 동·마을 자원조사, 자치공동체 사업, 조직간 네트워킹 등 현실적인 마을사업에 보다 주력할 생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