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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국내 가축질병 연구와 축산물의 검사 및 유통에 관련한 수의 공중보건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3월 체결한 상호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부과정의 현장실습을 지난 4개월동안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에서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부과정의 학생 3~4명씩 3주간 13명의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도축과정과 도축검사 등에 대한 이해와 학습을 위하여 도축장에서 도축되는 소, 돼지 등의 도축검사 과정에 대한 현장견학과 임상실습을 실시하였으며, 햄, 소시지, 돈가스 등의 축산물가공품의 가공 및 생산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위하여 축산물가공장에 대한 현장실습도 진행했다.
또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수의과대학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함과 함께 국내 가축방역의 새로운 접근과 축산물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하여 수의과대학과의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가축질병과 축산물검사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