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축산물검사에 대한 생생한 현장학습 실시

2014-06-1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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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국내 가축질병 연구와 축산물의 검사 및 유통에 관련한 수의 공중보건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3월 체결한 상호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부과정의 현장실습을 지난 4개월동안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구소에서는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부과정의 학생 3~4명씩 3주간 13명의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도축과정과 도축검사 등에 대한 이해와 학습을 위하여 도축장에서 도축되는 소, 돼지 등의 도축검사 과정에 대한 현장견학과 임상실습을 실시하였으며, 햄, 소시지, 돈가스 등의 축산물가공품의 가공 및 생산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기 위하여 축산물가공장에 대한 현장실습도 진행했다.
또한 현장임상실습을 진행하면서 연구소는 건국대학교수의과대학과 돼지 소모성 질병 등과 같은 가축질병과 살모넬라균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축산물위생에 대한 연구 등을 공동추진있으며, 건국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하여 생산농가의 현장에 직접 활용 가능한 생생한 가축질병 예방활동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수의과대학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함과 함께 국내 가축방역의 새로운 접근과 축산물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하여 수의과대학과의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가축질병과 축산물검사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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